
외이도염 예방법,
물놀이 후 귀 관리 총정리
📖 오늘 이야기
매년 여름 아이와 물놀이를 즐기는 한 가족은 작년까지 매번 아이가 물놀이 후 귀 통증을 호소해 속상했습니다. 올해는 미리 알아본 관리법을 실천했더니, 물놀이를 실컷 즐기고도 귀 트러블 없이 여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이 가족이 실천한 관리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귀에 물이 들어갔다면, 이렇게 빼세요
1️⃣ 고개를 기울이고 귓불을 당깁니다
물이 들어간 쪽 귀가 아래로 가게 고개를 기울인 채, 귓불을 살짝 아래로 당기면서 외이도를 곧게 펴줍니다. 이 상태로 콩콩 뛰거나 머리를 가볍게 흔들면 물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기 쉬워집니다.
2️⃣ 마른 수건으로 귀 입구만 살짝 닦습니다
물이 어느 정도 빠져나온 뒤, 귓바퀴와 귀 입구의 물기만 부드러운 수건으로 톡톡 닦아냅니다. 안쪽까지 넣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3️⃣ 그래도 남아 있다면 드라이기를 활용합니다
드라이기를 가장 낮은 온도와 약풍으로 설정하고, 귀에서 30cm 정도 떨어뜨려 짧게 바람을 쐬어주면 남은 물기를 말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방 체크리스트
🏖️ 한 걸음 더 — 산성 귀 방울,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물놀이가 잦은 여름철에는 약국에서 판매하는 산성 귀 방울(식초와 알코올을 희석한 예방용 점이액)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세균은 습하고 중성에 가까운 환경을 좋아하는데, 이런 예방액은 외이도 안쪽을 약산성으로 유지해 세균이 번식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다만 고막에 이상이 있거나 귀 수술 이력이 있다면 사용 전 반드시 약사나 의사와 상담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상의 예시로, 아이 귀 트러블로 고생했던 그 가족은 방수 귀마개를 새로 맞추고, 물놀이 후엔 귓불을 당겨 물을 빼는 방법을 아이에게도 놀이처럼 알려주며 습관을 만들었습니다.
📌 오늘의 저장카드
✅ 고개 기울이고 귓불 당기기 → 마른 수건으로 입구만 닦기 → 필요시 드라이기 약풍
✅ 방수 귀마개로 애초에 물이 안 들어가게 예방하세요
✅ 매일 샤워 후에도 귀 입구 물기 관리를 습관화하세요
✅ 통증·가려움이 며칠 이어지면 자가 관리 대신 병원으로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알려드리기 위한 것입니다. 이미 증상이 있으시면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귀마개를 껴도 물이 완전히 차단되나요?
잘 맞는 귀마개는 상당 부분 차단해주지만, 완벽하지 않을 수 있어 물놀이 후 관리도 함께 실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이기 바람이 오히려 귀에 안 좋지 않나요?
낮은 온도로 짧게, 거리를 두고 사용하시면 안전하게 습기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귀마개를 싫어하면 어떻게 하나요?
여러 재질과 크기를 시도해보시고, 평소 집에서 미리 착용 연습을 해보시면 거부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산성 귀 방울은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나요?
일반 약국에서 문의하시면 관련 제품 안내를 받으실 수 있으며, 사용 전 약사와 상담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평소 귀가 약한 편이면 물놀이를 피해야 하나요?
완전히 피하기보다 귀마개와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시면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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