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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 되면 습하고 더운 환경으로 인해 초파리가 날아다닌 걸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유난히 올 여름에는 집에서도 초파리가 크고 많이 날아다니는 걸 보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데요.
초파리는 쓰레기통 주변에 남아있는 음식물 쓰레기가 초파리 번식의 주요 원인이며, 수박, 복숭아 등
과일을 많이 찾게되면서 초파리가 더 많이 번식을 하게 되는 거죠.
그런데 초파리를 "이것"으로 쉽게 잡을 수 있다는데요.
이것은 바로 "붕사"입니다.
붕사 생소한 단어인데요. 붕사는 화학식 H3BO3을 말합니다.
화학물질이면 우리 몸에 해가 되는 건 아닌가요?라고 궁금증이 생길 수 있는데요.
붕사의 특징
- 무색 결정성 고체로, 물에 잘 녹습니다.
- 약산성을 나타내며, 유리, 도자기, 세제, 살충제 등에 사용됩니다.
- 곤충, 해충 구제에 효과적입니다.
- 향군 및 살균 작용이 있어 의학품, 화장품 등에 사용됩니다.
- 유리 제품 제조에 사용됩니다.
- 세제와 세척제에 첨가되어 세정력을 높입니다.
- 어린이 장난감인 액체괴물에도 소량 사용이 됩니다.
위에 특징처럼 붕사는 사람에게 크게 해롭지는 않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다량을 사용하거나 어린이 반려동물이 붕사를 섭취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붕사 사용방법
- 붕사를 약국에서 구입을 합니다.
- 분무기에 붕사를 섞은 물을 만들어 줍니다. (초파리 제거용 붕사 1:물 3)
- 초파리가 많이 발견되는 주방, 쓰레기통, 배수구 등에 뿌려준다
- 먹고 남은 껍질에 뿌린 후 그대로 버리면 다른 음식물에 있는 성충 등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 틈새나 구석진 곳에 뿌려줍니다.
- 처음에는 3-4일 간격으로 붕사를 뿌려줍니다.
* 꼭 보호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환기를 해주는 것도 중요.
초파리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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