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병과 열사병을 가르는 가장 빠른 기준은 의식이 명료한지, 땀이 나는지입니다. 어지럽고 힘들어도 의식이 또렷하고 땀을 흘리고 있다면 일사병에 가깝고, 말이 어눌해지거나 의식이 흐려지고 피부가 뜨겁고 건조하다면 열사병을 의심해야 합니다. 열사병은 체온이 40℃를 넘고 생명이 위험할 수 있어 즉시 119 신고가 필요합니다. 두 질환 모두 고온 환경에서 시작되지만 진행 정도가 다릅니다. 일사병(열탈진)은 땀과 함께 수분·염분이 과도하게 빠져나가며 생기고, 열사병은 체온을 조절하는 중추 자체가 기능을 잃어 몸이 계속 가열되는 상태입니다. 한눈에 비교하는 차이구분일사병(열탈진)열사병체온37~40℃40℃ 이상피부축축하고 창백함뜨겁고 건조하며 붉음의식명료함저하·혼란·혼수 가능응급도그늘·휴식·수분 보충즉시 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