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에도 안전하게 자동차 관리
어제까지만 해도 바로 시동이 걸렸는 데 갑자기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공기압이 줄어든 거 같다 등 크고 작은 문제들이 겨울철에 특히 많이 생기게 됩니다. 겨울철 더 많은 관리와 점검이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겨울철에 자동차 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점검과 관리 방법 5가지
점검 리스트
- 배터리 관리
- 부동액
- 타이어, 공기압
- 와이퍼
- 에어컨 필터
1. 배터리 관리
아침에 일어나 시동을 걸려고 하면 방전이 되는 증상이 추운 겨울에 특히 많이 일어납니다.
전압 확인을 해야 합니다.
주행 중 14 볼트 내외 정상이며, 교체주기 3~5년 혹은 주행거리 6만 km가 되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부동액
부동액의 핵심 역할은 엔진을 식혀주는 냉각수를 얼지 않게 도와주는 것 냉각계통 부품의 부식을 방지를 합니다.
비중이 낮은 경우 보충 필요합니다.
그리고 부동액 점검과 함께 라디에이터 히터 호스 확인해야 하는데, 이는 냉각수가 순환을 하는 것으로 호스의 탄력, 경화된 정도를 점검해야 합니다.
3. 타이어 점검, 공기압 점검
계절에 맞는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매번 날씨와 계절에 맞게 타이어를 교체를 하는 건 귀찮기도 하고 여력이 안 되는 건 사실입니다.
제대로 된 타이어 공기압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 들어있던 공기가 겨울이 되면 수축하여 공기압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 많이 넣게 되면 날씨가 따뜻해지거나 공기가 예열되었을 때 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겨울철에는 정격 공기압까지 채우면 됩니다.
4. 와이퍼 점검, 작동에 유의
유리에 성에가 끼면 무의식적으로 워셔액과 와이퍼를 움직여 제거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행동은 블레이드를 손상시키게 됩니다. 와이퍼는 소모품으로 교체 시기가 되면 교환을 해야 합니다.
히터를 켜고 앞 유리, 뒤 유리 방향으로 따뜻한 열을 보내서 눈과 성에를 제거해야 합니다.
5. 에어컨 필터
겨울철에는 히터를 많이 틀게 됩니다. 히터가 피부와 기관지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정보입니다. 하지만 추운데… 틀어야 되지 않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하여 필터의 역할을 최대한 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한파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우리의 몸도 얼고, 자동차도 얼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이 되면 몸이 얼어 움직임이 둔해지고, 만약 갑자기 움직이게 되면 부상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스트레칭과 조금씩 움직임을 시작합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로 얼어 있다가 평소처럼 운행을 하면 탈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나중에 더 큰 문제로 경제적 비용을 지출하기보다 미리 점검하고 예방하여 건강한 자동차와 안전한 운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