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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탈모약 복용 시 부작용 총 정리 -피나,두타,미녹시딜 계열

by 예민한파파 2025.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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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탈모 치료를 위해 약물 복용을 고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경구용 미녹시딜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효과를 가지고 있어 많이 사용되죠. 하지만 약물의 효과만큼 중요한 것은 부작용에 대한 이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약물별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신뢰도 100%의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피나스테리드 – 대표적인 DHT 억제제

피나스테리드는 탈모의 원인이 되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로, 대표적으로 프로페시아가 있습니다. 1일 1mg 용량으로 꾸준히 복용할 경우 3~6개월 후부터 탈모 진행 속도가 완화됩니다.

주요 부작용:

  • 성기능 관련 문제: 성욕 감소, 발기부전, 사정량 감소가 전체 복용자의 약 1~2%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우울감 및 감정 기복: 드물게 기분 저하, 무기력, 불안감 등의 정신적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 유방통 및 유방 비대: 드물게 남성형 유방 증식(Gynecomastia)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복용 중단 시 회복되나, 일부에서는 지속적인 성기능 저하(PFS)가 나타났다는 사례도 있어, 복용 전 반드시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두타스테리드 – 더 강력한 DHT 차단제

두타스테리드는 피나스테리드보다 더 강하게 1형과 2형 5α 환원효소를 모두 억제합니다. 국내에서는 아보다트 또는 두타놀 등의 제품이 있으며, 최근에는 탈모 치료 목적으로도 처방되고 있습니다.

주요 부작용:

  • 피나스테리드보다 높은 성기능 부작용 빈도: 발기부전, 성욕 저하가 약간 더 높게 나타납니다.
  • 정액량 감소: 장기 복용 시 일부 남성에서 사정량 감소가 보고됩니다.
  • 여성에게 위험: 여성, 특히 임신 중 여성은 이 약의 성분을 접촉해서는 안 됩니다. 태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타스테리드는 반감기가 4~5주로 상당히 긴 편이므로, 복용 중단 후에도 체내에 오래 남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성기능 부작용이 민감한 분들에게는 권장되지 않기도 합니다.



경구용 미녹시딜 – 혈류 개선으로 발모 촉진

기존에는 바르는 미녹시딜이 대중적이었으나, 최근 먹는 미녹시딜이 강력한 발모 효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본래 고혈압 치료제였으나 모발 성장 부작용이 발견되어 탈모약으로 개발됐습니다.

주요 부작용:

  • 심혈관계 영향: 심계항진, 어지럼증, 부정맥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심장 질환이 있는 경우 복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전신 부종: 손발, 얼굴에 붓기가 생길 수 있으며, 드물게 심부전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체모 증가: 눈썹, 팔, 몸통 등 원하지 않는 부위에 털이 굵어지거나 늘어날 수 있습니다.

먹는 미녹시딜은 강력한 만큼 반드시 전문의의 처방과 모니터링 하에 복용해야 하며, 저용량(예: 1~2.5mg)으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약물 복용 전 꼭 기억해야 할 사항
  • 모든 탈모약은 복용 전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 처방된 용량과 복용 주기를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 부작용이 의심되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약물 복용과 함께 생활습관 관리도 병행해야 탈모 진행 억제 효과가 높아집니다.


마무리 정리

남성 탈모약은 과학적으로 효과가 검증된 만큼 많은 사람들이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작용의 가능성 또한 명확히 인지하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의 특성, 개인 체질, 기존 질환 등을 충분히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혼자 고민하지 말고,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탈모 관리를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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