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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등장인물과 줄거리, 인정할 수밖에 없는 연기 강력 추천

by 예민한파파 202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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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등장인물

장르: 액션, 판타지, 한국 영화, SF

감독: 최동훈

출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이하늬, 김대명, 최유리

등급: 12세 관람가

 

영화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보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김우빈(가드 역)

외계인 죄수를 호송하고 관리하는 로봇이다. 이안의 아빠 역할을 하고 있으며, 썬더와 함께 사건을 해결한다.

무뚝뚝하고 냉정한 성격을 가졌다. 전투 실력이 출중하고 오랜 시간 가드를 수행하고 있다. 영화에서는 1인 4역을 연기한다.

 

2. 썬더

가드의 파트너 로봇이고, 죄수를 직접 제압하는 가드와 다르게 정보를 수집하여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비행체로 나오지만 가드로 변신을 한다. 

 

3. 김대명(썬더의 목소리)

비행체인 썬더일 때 목소리를 담당하고 있다. 무뚝뚝한 가드와 달리 넉살 좋은 목소리로 연기를 한다.

 

4. 김태리(성인이 된 이안 역)

과거에서 태어난 아기였으나, 가드와 썬더가 탈옥한 죄수를 잡는 과정에서 미래로 데려왔다. 운동 신경과 사격 실력이 우수하다. 세상을 위협하는 외계인을 막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 신검을 찾고 싸운다.

 

5. 최유리(어린 이안 역)

과거에서 썬더가 데려온 아이이고, 똑똑하고 호기심이 많은 아이이다. 자신이 어디 왔는지 궁금해하고, 자신과 아빠에 대해 알게 된 후 아빠와 함께 세상을 구할 방법을 생각한다.

 

6. 류준열(무륵 역)

도술을 사용하고, 고려에서 현상금이 걸린 사람을 잡으며 살아간다. 신검의 존재를 알고 신검을 찾으러 나선다.

이안을 만나게 되고 이안과 함께 죄수와 함께 맞서 싸운다.

 

7. 염정아(흑설 역), 조우진(청운 역)

삼각산의 신선으로 도술을 다룰 줄 안다. 그 신통력이 높아 신선으로 불린다. 영화 속에 개그 캐릭터를 담당하고 있다.

입담이 좋고 신검의 존재를 잘 알 고 있다. 처음에는 밀본에게 도움을 주지만, 이안과 무륵과 함께 죄수와 싸운다.

 

8. 김의성(자장 역)

가면을 쓰고 있는 도사 집단의 밀본의 수장이다. 신검을 손에 넣으려 하고 있다. 현재에서 사람이었을 때는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였지만 죄수가 몸을 지배한다. 외계 죄수의 설계자의 오른팔 역할이다.

 

9. 소지섭(문도석 역)

현재에서는 형사이며,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서 처음 등장한다. 이때, 외계인 설계자가 그의 몸에 들어가게 되고, 죄수들을 깨우기 위해 최종 보스 빌런의 역할을 한다.

 

10. 이하늬(민개인 역)

어린 이안의 친구인 민선의 이모로 나온다. 털털한 성격으로 가드를 궁금해한다. 1부에서는 비중 있는 역할은 아니지만 2부에도 등장할 거 같다.

 

전체 줄거리

영화의 전체 줄거리이고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외계인들은 인간에게 그들의 죄수를 가둬왔다. 인간의 몸에서 죄수가 나오는데 그것을 탈옥이라 한다.

썬더와 가드는 죄수들을 관리하러 다닌다. 1380년 고래 시대 탈옥한 죄수를 잡는 과정에서 죽은 여인의 아이를 발견한다. 인간의 일은 관여하지 않는다는 규칙을 때고 인간을 좀 더 파악하기 위한 실험체라는 명목으로 썬더가 2012년으로 데려간다. 그동안 7번의 탈옥이 있었고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1391년 말 고려로 장면이 바뀐다.

도사 무륵이 등장하고, 무륵과 부하들은 사건을 해결하며 현상금으로 살아간다. 큰 현상금이 있는 신검과 한 여인을 찾으러 간다. 무륵은 감옥에 있는 개똥이에게 신검에 대해 물어보러 간다. 어부가 물고기를 잡다가 그물에 보석이 박힌 신검을 건지게 되고, 처음에는 보석을 빼내고 버리려고 대장간에 갔으나 구경하던 절름발이에게 검이 박힌다. 그리고 그는 지팡이 없이 걷게 되고 이 세상 물건이 아니라고 말한다. 양복을 입은 한 남자가 등장하고 촉수를 가진 남자는 무륵을 손쉽게 제압을 한다. 기절하고 깨어난 무륵은 안개 사이에서 이상한 바위와 한 여인을 발견한다.

 

2022년 현재 장면으로 바뀐다.

아빠가 사이보그라고 하는 딸 이안은 아빠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 호기심 많은 이안은 차에서 로봇 썬더와 만나게 된다. 이안은 자기가 어디서 왔는지 궁금해했고, 642년 전 과거에서 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지산 병원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게 되고 이안은 다음날 지산 병원으로 간다. 

이상한 모양의 구름 사이에서 우주선이 등장하고, 우주선에서 괴상한 돌이 내려오고 돌에서 촉수가 나와 병원에 있던 사람들의 몸속에 들어간다. 사람들 중에는 형사인 문도석도 있었다. 멈춰 있던 사람들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안은 동영상에 담았고 아빠와 마주친 이안은 재빨리 돌아간다.

 

다시 과거로 장면이 바뀐다.

삼각산의 두 시선인 흑설과 청운이 등장하며, 신검을 찾기 위해 가면을 쓴 밀본에게 도움을 준다. 

무륵은 가짜 신랑 행세를 하고 혼례를 한다. 그 신부는 성인이 된 이안이었고 이안도 가짜 신부 행세를 했다. 이안은 총을 들고 있었다. 신검을 찾기 위해 전투를 하며 결국 가면을 쓴 밀본이 가져간다.

 

현재로 장면이 바뀐다.

이안은 찍은 동영상을 민선에게 보여주고 이모는 둘의 대화를 듣는다. 이안은 아빠에게 병원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물어보고 아빠가 죄수를 관리하는 가드라는 것을 알게 된다. 

외계 비행체는 문도석에게 향하고 가드도 문도석에게 갔다. 문도석 몸에는 죄수들의 대장인 설계자가 있었고 그의 몸에서 탈옥을 하려 한다. 가드와 외계 로봇은 전투를 하게 되고 마침내 외계 로봇은 설계자에게 접속을 성공하고 탈옥은 완료됐다는 말과 함께 가드와 자폭을 하려 한다. 다행히 썬더의 도움으로 가드는 회복하지만 예전의 힘으로 회복하지 못한다.

외계 별의 대기인 하바를 터트리려고 한다. 하바가 터지면 죄수들은 모두 탈옥을 하게 되고 인간들은 죽게 되기 때문에 가드와 썬더는 하바를 막으려 한다.

 

신검은 에너지의 근원이고 죄수를 깨울 수 있고, 시간을 이동시킬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시간은 동시에 존재한다"

가드와 썬더는 설계자와 죄수들과 전투를 하지만 이기기엔 역부족이다. 신검을 손에 넣은 가드는 과거로 시간 이동을 한다.

 

그 시간 이동은 과거 10년 황룡산으로 돌아간다. 무륵의 어린 시절로 돌아갔다.

가드와 썬더 그리고 어린 이안은 과거로 왔고, 가드는 설계자에 의해 죽어가고 이안이 총으로 설계자를 쏜다. 이안이 해결할 거라고 썬더는 말을 남기고 이안은 바다로 떨어진다. 어린 이안과 어린 무륵은 만난다. 성인 무륵은 어린 시절의 기억을 되찾게 된다.

흑설과 청운 그리고 무륵과 이안은 죄수와 싸우게 된다. 그리고 과거로 온 설계자가 어린 무륵의 몸에 들어갔다는 것을 알게 된다. 

폭발 48분 전, 이안은 폭발을 막기 위해 2022년으로 떠난다.

 

추천하는 영화

2022년 7월에 개봉한 영화로 예고편을 보고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영화입니다. 평점 6점대로 평이 낮아 망설여졌지만, 김우빈, 류준열, 김태리, 염정아 좋아하는 배우가 대거 출연하여 배우들 보자는 마음으로 영화를 보기로 결정했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보기 전까지만 해도 볼까 말까 고민했었습니다. 하지만 망설이고 고민했던 시간들을 후회할 정도로 재미있었고,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감상을 했습니다. 영화가 끝난 후에 142분짜리 러닝타임의 영화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먼저 가장 좋았던 점은 주인공이 누구인지 헷갈릴 정도로 등장한 배우들의 연기력이 역시나 좋았고, 영화에 더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4인의 역할을 한 김우빈의 능글맞은 연기가 인상이 깊었고, 염정아, 조우진 배우의 코믹한 연기가 웃음을 주었습니다.

비하인드 스토리로 최동훈 감독은 이 영화를 하기 전에 김우빈과 다른 작품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우빈이 아프면서 영화를 할 수 없게 되었고, 이후 외계인을 준비하면서 김우빈에게 작은 거라도 함께 하자고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김우빈이 회복이 되기까지 무기한 연기를 했던 영화라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김우빈은 보답하듯 맡게 된 가드 역할을 찰떡같이 소화를 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한국 영화에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액션 장면이 많이 있었습니다. 영화 전우치와 아이언맨을 연상시키는 장면이 흥미진진하게 만든 거 같습니다. 한국 영화의 CG 기술력이 좋아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설정도 어색하지 않게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디서 본 듯한 장면과 설정들이 영화를 본 사람들 평점을 낮게 준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추천을 합니다. 2부도 곧 2023년에 개봉한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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