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방류 시작?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 사고로 인해 방사성 물질이 오염되었습니다. 그리고 10여 년이 지난 현재 일본 정부는 2023년 4월부터 후쿠시마 원전에서 발생하는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일본 정부는 오염수를 방류하기 전에 오염수를 정화하는 시설을 설치하여 오염수를 정화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서설은 모든 방사성 물질을 제거할 수 없었고, 바다로 방류 계획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오염수 방류 계획은 일본의 현지인들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많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본 정부는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중장하고 있습니다.
삼중수소, 방사성 물질
오염수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삼중수소는 수소의 동위원소 중 하나로, 수소 원자핵에 중성자가 하나 더 포함되어 있습니다.
삼중수소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방사성 물질로, 반감기는 12.3년입니다.(반감기 : 방사성핵종의 상사능 양이 처음의 절반으로 줄어드는 기간)
삼중수소는 핵분열 반응의 부산물로 발생하며, 원자력 발전소와 핵무기 제조에 사용됩니다. 삼중수소는 체내에 흡수되면 갑상선에 축적되어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삼중수소는 DNA를 손상시켜 난소와 정소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방사성 물질은 원자핵이 불안정하여 붕괴되면서 에너지와 방사선을 방출하는 물질입니다.
방사성 물질은 자연계에 존재하기도 하고, 핵분열 반응이나 핵융합 반응의 부산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방사성 물질은 우리 몸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방사성 물질이 우리 몸에 흡수되면 세포를 손상시켜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방사성 물질은 면역 체계를 손상시키고 난소와 정소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오염수가 생태계에 미치게 될 영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면 바다 생태계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바다 생물의 세포를 손상, 암을 유발하여 일명 돌연변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바다 생물의 면역 체계를 손상시키고 번식능력을 저하시키게 됩니다. 개체수가 감소하게 되어 해양 생태계의 균형이 깨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양 어업과 관광 사업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오염된 생선을 먹을 사람이 있을까요? 누가 물놀이를 할까요?
오염수가 한국에 오는데 걸리는 시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가 한국에 오는 기간은 바람의 방향, 세기, 해류의 흐름 등 환경적인 요인에 따라 다릅니다. 그래서 180일, 7개월, 5년 등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한국으로 오게 됩니다.
현재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가 전 세계적인 이슈입니다.
국민들의 의견과 우려에도 일어날 일은 일어나겠죠? 지혜로운 결정과 그에 따른 책임이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