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시키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찬성과 반대의 여론이 뜨거운 현시점입니다.
물론 우리 시민들은 방류로 인한 걱정이 대부분이며 그로 인해 소문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
오염수에 대한 여러 소문은 어떤 것이 있으며, 어떤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10가지 소문
1. 국제원자력기구는 일본의 편이다?
A. 아닙니다. 억측입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176개 회원국이 모여 국제 기준에 따라 안정성을 검증하는 기관입니다. 그리고 오염수 검증팀에는 일본인이 없으며, 여러 나라가 참여하기 때문에 하나의 나라가 결정권을 좌지우지할 수 없습니다.
2. 우리나라는 국제원자력기구의 말만 믿고 검증을 하지 않는다?
A. 한국의 원자력안전기술원의 과학자들이 기관의 검증팀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 21명의 사찰단을 꾸려 오염수 관련 시설을 3차례 걸쳐 직접 조사하고 있습니다.
3. 정부는 정치 싸움 중이다? 너네가 찬성하면 우리는 반대한다?
A. 윤석열 정부도 과학적으로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으면 방류에 절대 반대합니다.
정부는 시찰단을 꾸려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합니다.
4. 오염수 방류하면 우리 소금은 오염된다?
A. 최근 소금 품절이 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삼중수소는 물이 마르면 함께 증발을 합니다. 그래서 소금에 삼중수소가 남아있을 수 없습니다. 오염수에 포함되어 있는 삼중수소 농도는 수 킬로미터가 흘러가면 강물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그래서 소금이 오염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5. 오염수는 방사성 물질이 가득하다?
A. 현재 일본은 오염수를 정화하고, 삼중수소 수치를 기준치보다 낮출 계획이며, 이 수치는 커피, 바나나보다 적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본이 그런 계획을 진행은 할지, 지킬지는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정부의 감시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6. 일본산 해산물을 수입할 것이다?
A. 우리나라는 2011년 원전 사고 이후부터 후쿠시마 일대 수산물을 수입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국민이 안심하기 전까지는 수산물을 수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7. 후쿠시마 일대 해양 생물이 우리 바다까지 온다?
A. 어류의 특성 중 하나는 수온에 민감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어류의 서식지가 나눠져 있기 때문에 한국까지 건너올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국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없다고 합니다.
8. 일본은 돈 아끼려고 바다에 방류한다?
A. 삼중수소를 희석해 바다에 방류하는 방법은 국제적으로 활용하는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상태의 방류 계획은 반대할 것입니다.
9. 방류된 오염수는 3개월 뒤 우리 바다로 온다?
A. 먼저 해류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해류상으로는 후쿠시마와 가장 멀리 있습니다. 후쿠시마에서 시작된 오염수는 해류를 타고 태평양을 가로질러 갔다가 시계방향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즉, 캐나다, 미국서부, 하와이, 필리핀, 대만 순으로 돌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약 4~5년, 최대 10년까지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10. 오염수가 어류에 농축되어 생태계가 파괴된다?
A. 돌연변이가 생긴다는 글들이 있습니다. 삼중수소는 땅, 바다 등 주변에 늘 있습니다. 물 형태의 삼중수소는 사람과 어류에 농축되지 않습니다.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삼중수소는 무엇? 어떤 영향이 있을까?
오염수 방류 시작?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 사고로 인해 방사성 물질이 오염되었습니다. 그리고 10여 년이 지난 현재 일본 정부는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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