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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는 태아의 건강을 위해 무엇이 최선인지에 대해 고민할 때가 많습니다. 태아를 보호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해 예방접종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태아가 태어나기 전에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건강한 엄마, 태아를 위해 필요한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풍진
*임신 중 접종 불가
- 풍진 바이러스는 사람과 사람 사이 비말(공기매개감염)로 전파될 수 있습니다. 풍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진, 발열, 눈물이 나고 열이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과거에 풍진을 앓았다고해서 면역력이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 특히, 임신 초기에 감연되면 선천성풍진증후군으로 인해 신생아의 약 85%가 청력소실, 눈 이상, 신경계 이상 등의 기형을 가지고 태어날 수 있으므로, 임신 전에 반드시 접종해야 하는 예방접종 중 하나입니다.
백일해(부스트릭스)
*임신27주 ~34주 접종 권장
-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병입니다. 목의 통증과 발열로 시작하여 며칠 후에 빨간 반점이 몸 전체에 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 직접적인 접촉이나 비말을 통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6개월 미만의 영.유아에서 증상이 심하고 합병증으로 폐렴, 기침 발작에 의한 저산소증, 경련 및 뇌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부모를 포함한 아이를 돌보는 성인은 백일해에 감염되어도 알아채지 못하고 자녀에게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 영. 유아 백일해의 주 감염원은 다름 아닌 가족입니다.
B형 간염
- 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간경화나 간암의 발병 원인 중 약 70%를 차지하는 질병으로 우리나라는 B형 간염 발병률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 특히 B형 간염이 있는 산모는 태어날 아기가 B형 간염에 걸리지 않도록 반드시 B형감염 백신과 면역글로불란을 투여받아야 합니다.
- 임신 중에는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면역력이 감소하여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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