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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앨리스 천재킬러 여고생, 후기 리뷰 왓챠 웹드라마 추천

by 예민한파파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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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앨리스, 박세완 배우 한겨울 역

서여름, 나는 가끔 죽고 싶다 그리고 고통이 위안이 된다

삶의 의욕이 없다. 맞을 때 살아 있다는 것을 느끼고 맞는 것을 즐거워한다.

길거리에서 일진들에게 맞고 있는 학생들을 대신해서 맞아준다. 그렇게 그는 비폭력으로 일진을 제압한다. 괴롭힘을 당하는 학생들은 학교의 일진들을 없애달라고 하는데, 결국 저녁이 될 때까지 맞고 또 맞았지만 쓰러지지 않는다. 마침내 일진들은 졌다고 인정하며 여름은 승리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제 싸울 상태가 없어진 여름은 다시 고통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가 그렇게 된 이유는 지독한 불면증이 있었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엄마와 관련된 트라우마가 있었다. 자살을 시도하는 엄마를 구하지 못해 본인의 잘 못이라 생각하여 트라우마가 된 것이다. 

그날 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조폭들에게 습격을 당하게 된다. 그때 한 소녀가 여름을 구해주게 된다. 소녀를 보고는 차가운데 예쁜 얼음이라 생각했다. 

다음날 그 학교에 전날 자신을 구해준 겨울이가 전학을 오게 된다. 불면증으로 잠을 못 잤지만, 겨울을 만나 후 잠을 잘 잤습니다. 그리서 겨울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

 

한겨울, 정체를 숨겨야 하는 천재 킬러 여고생

학교에 새로 전학 온 여학생 한겨울, 영국에서 전학 왔고, 늘 4등만 했다. 1,2,3등은 눈에 띄고 5등은 자존심이 상했기 때문이다. 그녀의 진짜 이름은 앨리스, 어린 시절 영재교육을 받았고, 사람을 죽이는 킬러다. 국제적인 킬러 집단의 단원이 죽고 그 자녀들을 이곳에 보내고 킬러 수업을 받는다. 살아남기 위해 이겨내야 했다. 하지만 겨울은 아무도 죽이지 않고 살아남았다. 그곳에서 자신의 딸을 찾으러 온 미스터 반, 그 또한 킬러였는데, 그의 딸이 바로 겨울이었다. 그리고 미스터 반과 앨리스는 함께 도망을 갔고 앨리스가 겨울이란 이름을 주었다. 

전학 첫날 여름이와 같은 반이 되었다. 겨울이는 전 날 구해준 것을 알게 된 여름이에게 관심을 받게 된다. 

세상에 공개되면 안 되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쫓기고 있었기 때문에 겨울은 학교에서 튀지 않고 조용히 살아야 했다. 

진짜 모습

킬러 집단의 단장 '스파이시'는 위장 킬러와 학교의 선생님까지 겨울을 찾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데, 여름은 처음으로 느껴보는 감정에 한겨울에 고백을 하게 된다. 그리고 여름은 한겨울의 진짜 모습을 보기 위해 싸움을 걸지만, 단번에 제압을 당하게 되고, 그들은 처음으로 진솔하게 대화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겨울은 조금씩 신분이 노출되고, 추격자들은 점점 포위망을 좁혀 옵니다.

겨울과 여름에게 원한이 있는 일진들은 겨울을 잡아간다. 아니 일부러 잡혀준 것이다. 그리고 여름을 부르게 되고, 역시나 맞기만 하는 여름, 여름은 계속 웃기만 한다. 아버지에게 맞고 있던 어머니가 여름이에게 보여준 미소가 마지막 모습이었기 때문에 웃었던 것이었다. 비슷한 트라우마를 가진 여름과 겨울은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편 옥상에서 떨어져 겨울은 기억을 잠시 잃어버립니다. 기억은 나지 않지만 누군가 사진을 찍으려 하자 본능적으로 피해야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뉴스에 사진이 올라오고, 정보를 입수한 추격자들은 선생으로 위장한 킬러에게 연락을 합니다. 겨울과 여름은 함께 도망을 가게 됩니다.

과연 이 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REVIEW

최종병기 앨리스는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로 이병헌 감독이 극본을 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병헌 감독은 천만 관객 감독으로 멜로가 체질, 극한직업을 만든 감독입니다. 

앨리스, 한겨울 역을 맡은 박세완 배우는 개인적으로 연기의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라고 생각을 합니다. 드라마에서 영화 그리고 주, 조연할 것 없이 작품에서 박세완 배우를 보게 되면 연기를 정말 잘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최종병기 앨리스를 보게 된 이유도 박세완 배우가 출연했다고 해서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역시나 킬러와 여고생을 연기하면서 확확 바뀌는 모습을 보며 연기력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남자 주연배우로는 송건희 배우가 서여름 역을 맡았습니다. 어디서 본 듯한 느낌이 들어 찾아보니 SKY 캐슬에 출연했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맞는 장면을 소름 끼치게 연기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맞는 것이 행복해 보인다? 미친 거 같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겨울과 여름의 말장난 개그와 알콩달콩 로맨스와 액션신과 추격신을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이 지루하지 않게 느낄 수 있으며, 다만 액션 영화인가 청춘 로맨스 영화인가 헷갈린다는 평과 회차가 진행될수록 결말이 아쉽다는 평도 있지만, 총 8부작으로 1편당 30여 분 정도 되는 짧은 시간을 스릴 있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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