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탈모약 추천 전 필독! 피나·두타·미녹시딜 차이 총 정리

by 예민한파파 2025. 6. 20.
728x90
반응형

탈모는 단순히 외모 문제를 넘어 자신감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입니다. 그렇기에 많은 이들이 초기에 약물 치료를 고려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약을 소개하고, 각각의 차이와 장단점을 쉽게 비교해보겠습니다. 복용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 글을 통해 어떤 약이 나에게 맞는지 판단해보세요.

 

피나스테리드 (프로페시아 계열)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는 FDA에서 승인한 남성형 탈모 치료제입니다. 프로페시아(Propecia)가 대표적이며, 국내에서는 다양한 복제약도 있습니다.

이 약은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억제하여 모낭 위축을 막고, 탈모 진행을 늦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장점
- 남성형 탈모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탄탄함 - 하루 1정 복용으로 편리 - 탈모 진행 억제 효과가 장기간 유지됨

단점
- 성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 가능성 - 임산부는 약 성분 접촉 주의 필요 - 복용 중단 시 효과 감소

두타스테리드 (아보다트 계열)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시작됐으나, 현재는 탈모 치료제로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대표 제품은 아보다트(Avodart)입니다.

피나스테리드보다 DHT 억제 범위가 넓고 효과가 강해, 특히 M자 탈모 등 이마 라인 후퇴형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장점
- 강력한 탈모 억제 효과 - M자 탈모에도 효과적 - 하루 1회 복용

단점
- 성기능 관련 부작용 가능성이 더 큼 - 국내 일부 제품만 탈모 적응증 허가 - 여성 복용 불가

 

미녹시딜 (로게인폼, 국내 제제 등)

미녹시딜(Minoxidil)은 원래 고혈압 치료제였으나, 모발 성장 부작용이 발견되면서 탈모 치료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대표 제품은 로게인폼(Rogaine Foam)이며, 국내에도 다양한 외용제가 있습니다.

두피 혈류를 증가시켜 모발 성장 주기를 연장하는 방식으로 작용하며,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점
- 남성과 여성 모두 사용 가능 -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 가능 - 두피에 국소 작용하여 전신 부작용 거의 없음 - 폼 타입으로 사용이 편리함

단점
- 매일 꾸준히 바르는 관리 필요 - 이마나 손 등 비의도적 부위 털 증가 가능 - 사용 초기에 모발 빠짐 현상(shedding) 발생 가능 -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효과 유지

 

약물 비교 요약표

약물명 복용 형태 사용 대상 장점 주의사항
피나스테리드 경구 (1일 1정) 성인 남성 입증된 효과, 편리함 성기능 부작용 가능
두타스테리드 경구 (1일 1정) 성인 남성 강력한 효과, M자에 유리 부작용 발생률 상대적으로 높음
미녹시딜 외용 (1일 1~2회 도포) 남녀 모두 처방 없이 구매 가능, 바르는 방식 지속 사용 필요, 초기에 빠짐 가능



이처럼 탈모 예방 약물은 복용 형태와 작용 방식, 부작용에서 차이가 분명합니다. 내 증상에 맞는 약을 선택하기 위해선 반드시 피부과나 탈모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이라면 부작용이 적은 약부터 시작하고, 효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변경하는 방법도 추천됩니다.

탈모는 진행형 질환이기 때문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찾아, 건강한 모발을 유지해보세요.

728x90
반응형

TOP

Designed by 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