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 음식 용기,
이것만 조심하면 안심입니다
어려운 말 풀이
일회용 용기
한 번 쓰고 버리도록 만들어진 그릇입니다. 여러 번 쓰거나 뜨거운 열을 오래 받는 상황에 맞춰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요즘은 자녀나 손주가 배달 음식을 자주 시켜 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배달 용기,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여러 번 재사용해도 괜찮을지 걱정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배달 음식과 포장 음료를 받으실 때 꼭 확인하시면 좋은 점들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배달 용기, 이 세 가지만 확인하세요
뜨거운 국물은 옮겨 담으세요
배달 용기는 대부분 한 번 담아 옮기는 용도로 만들어졌습니다. 뜨거운 국물이나 찌개를 오래 담아 두면 조각이 나올 가능성이 커집니다.
받으신 즉시 그릇에 옮겨 담아 드시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배달 용기 재사용은 피하세요
깨끗이 씻어서 반찬통처럼 계속 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배달 용기는 여러 번 쓰도록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서, 쓸수록 흠집이 쉽게 생깁니다.
보관용으로는 한두 번까지만 쓰시고, 이후에는 정리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뜨거운 음료는 컵도 신경 쓰세요
뜨거운 커피나 차를 포장할 때 쓰는 일회용 컵과 뚜껑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뚜껑에 입을 대고 오래 마시는 습관보다는, 집에 계신다면 개인 컵에 옮겨 드시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가상의 예시로, 손주가 시켜준 배달 찌개를 늘 용기째 전자레인지에 데워 드시던 한 어르신은, 이 이야기를 들으신 뒤로 배달이 오면 바로 냄비에 옮겨 데우는 습관으로 바꾸셨습니다. 손주에게도 이 습관을 알려 주셨다고 합니다.
오늘부터 이렇게 하세요
첫째, 배달 음식이 도착하면 그릇이나 냄비에 옮겨 담습니다.
둘째, 배달 용기를 전자레인지에 그대로 넣지 않습니다.
셋째, 배달 용기를 반찬통처럼 오래 재사용하지 않습니다.
넷째, 뜨거운 음료는 집에 있는 컵에 옮겨 마십니다.
이런 경우에는 병원에 가 보세요
배달 음식을 드신 뒤 배가 아프시다면, 대부분은 음식 자체의 위생이나 상태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용기보다 식중독 가능성을 먼저 의심하시고, 증상이 심하면 지체 없이 병원에 가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달 음식을 완전히 끊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받으신 즉시 그릇에 옮겨 담는 습관 하나만 들이셔도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알려 드리기 위한 것입니다. 몸에 불편한 증상이 있으시면 반드시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배달 용기를 냉장고 보관용으로만 쓰는 건 괜찮나요?
냉장 보관 정도는 비교적 안전한 편이지만, 오래 반복해서 쓰기보다는 한두 번 정도만 사용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배달 앱에서 다회용기 서비스를 선택하면 더 안전한가요?
여러 번 쓰도록 만들어진 튼튼한 용기인 경우가 많아, 일회용 용기보다 안심할 수 있는 선택입니다.
종이 용기는 플라스틱 용기보다 안전한가요?
겉면이 종이라도 물이 새지 않도록 안쪽에 얇은 플라스틱 막이 있는 경우가 많아, 완전히 다르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배달 용기를 씻어서 재사용해도 되나요?
씻어서 한두 번 정도 쓰시는 것은 괜찮지만, 흠집이 생기기 시작하면 정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회용 컵 뚜껑의 빨대 구멍은 문제가 없나요?
구멍 자체보다는 뚜껑에 입을 대고 오래 마시는 습관이 더 관련이 있으므로, 가능하면 개인 컵에 옮겨 드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