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핑 다이어트 요즘 유행 인기 실내 스포츠 트램펄린, 난이도 장점 주의사항

요즘 유행하는 운동 '점핑'

'콩콩이, 퐁퐁, 방방'은 어린 시절 트램펄린을 타고 뛰어놀 때 불렀던 말들입니다. 요즘 온몸이 움츠러드는 추운 날씨 때문에 외출하기가 무섭습니다. 그래서 밖에서 움직이는 스포츠 보다 실내 스포츠가 인기가 많은데, 그중 요즘 인기 급부상 중인 겨울 실내 스포츠인 '점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램펄린

점핑은 육각형 1인용 트램펄린 위에서 음악에 맞춰 다양한 동작을 하는 운동으로 트램펄린과 에어로빅을 접목시킨 운동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비트의 음악이 흘러나오고 음악에 맞춰 팔 벌려 뛰기, 높이 뛰기 등 다양한 동작을 약 45분 정도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운동 난이도

처음에 보기만 할 때는 운동이 될까? 힘들까? 도대체 무슨 운동일까? 의문이 들지만 막상 직접 해보게 되면 만만치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떠한 운동도 30분 이상 하게 되면 땀이 나고 힘들기 마련인데, 점핑은 45분 동안 쉬지 않고 뛰다 보니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게 됩니다. 특히 무릎을 가슴까지 올리는 동작이 대부분이라 다음날 알이 배겨 움직임이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초보자라면 쉽게 생각할 운동이 아닙니다.

 

칼로리 소모량

칼로리 소모량은 매우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30분에 500칼로리 정도 소모가 되는데, 달리기, 계단 오르기 등의 유산소 운동과 비교했을 때 같은 시간 대비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습니다. 단기간에 큰 효과를 얻고 싶다면 점핑을 추천하며, 체중 감량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점핑 실내 스포츠

점핑의 장점

너무 힘든 게 아닐까? 고민이 될 수도 있지만, 점핑은 고통스러운 운동보다 즐거운 운동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신나는 음악이 계속해서 기분을 업 시키고, 강사의 리드가 이끌어주며, 함께 운동하는 회원들의 동기부여가 되어 보다 즐겁고 신나 운동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강사는 앞에서 가르쳐주기 역할 보다 앞에서 같이 동작을 하고 흥을 돋우고, 기합을 넣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점핑은 재활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운동이기에 안전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람이 뛰게 되면 충격을 다리, 무릎, 허리가 받게 되고, 디스크가 있거나 무릎이 좋지 않은 사람은 무리가 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트램펄린이 그 충격을 흡수하여 몸에 부하가 크지 않아 무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앉아서 생활하고 바르지 않은 자세로 생활을 하다 보면 코어 근육이 약해지는데, 점핑을 통해 코어 근육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 하체 근력을 키울 수 있어 체력 향상에 좋고,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라 폐활량 증가에도 큰 효과가 있는 운동입니다.

그 외 우울증 감소, 체중 조절, 혈압 감소, 심장 보호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점핑의 주의점

1. 어지럼증, 관절 염좌, 요실금 등 질병을 가지고 있다면 점핑 운동을 피해야 합니다. 꼭 치료 후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임산부의 경우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이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상담 후에 운동을 해야 합니다.
3. 본인의 체중을 충분히 지탱할 수 있는 트램펄린을 정해야 합니다.
4. 충분히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공간에서 운동을 해야 합니다. 
5. 트램펄린에 미끄럼 방지 고무 패드를 사용하여 트램펄린이 움직이지 않게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춥다고 집에만 있고, 운동을 소홀하게 되면 겨울철에는 고혈압, 당뇨병 등 쉽게 노출될 수가 있습니다. 요즘 뜨고 있는 실내 운동인 점핑에 도전해 보시고, 추운 겨울 건강한 몸 관리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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