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임신 소식을 듣는 것이 참 어려워졌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는데요.
가까운 주변 지인을 봐도 임신을 준비하지만 잘 되지 않고, 임신이 되었다 하더라도 유산을 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을 체감하게 됩니다.
그래서 임신 소식이 들리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기쁘고, 행복한 감점이 듭니다.
첫 임신 소식을 알게되고 산부인과를 가게 되면 출산 예정일을 듣게 됩니다.
먼저 산부인과를 가지않고 출산 예정일을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산 예정일 계산방법
네겔식 계산법
- 최종 월경 시작일을 아는 경우
1) 출산 예정일
최종 월경이 1~3월 사이였을 때 → 최종 월경월 +9
최종 워경이 4~12월 사이였을 때 → 최종 월경월 -3
2) 출산 예정일 : 최종 월경 시작일 +7
최종 월경 시작일을 정확히 모르거나 불규칙한 생리주기를 가진 경우에는 초음파를 통해 태아 크리를 측정하여 출산 예정일을 계산합니다.
마지막 생리일 + 280일
수정부터 출산까지의 기간은 평균 266일입니다. 임신 최초의 순간은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한 날 또는 착상한 날로 알 수 있지만, 그날을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생리를 시작한 지 2주일 후에 수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마지막 생리를 시작한 날부터 280일 후를 출산 예정일로 계산합니다.
이 계산법은 28일형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방법인데, 마지막 생리 시작일부터 배란까지가 14일, 배란부터 다음 생리 시작일까지가 14일인 생리 주기를 28 일형이라고 합니다.
기초체온 곡선
기초체온이란 말이 생소할 수 있지만, 기초체온이란 3시간 이상 숙면을 하고 잠을 깬 후 바로 측정한 체온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배란하기 전에는 체온이 36.3도에서 36.6도를 유지하다가 배란 후에는 36.8도에서 37도까지 온도가 올라갑니다.
만약 배란 후 임신이 되지 않으면 생리가 다시 시작되면서 체온이 떨어지게 되고, 임신이 되면 출산 때까지 계속 37도의 고온을 유지합니다. 이 확인 방법은 3개월 이상 꾸준히 측정해야 정확히 알 수 있으므로 꾸준히 기록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츨산예정일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위의 방법뿐만아니라 병원에서 예정일을 받았지만 그날에 출산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지나치게 구애받을 필요 없습니다. 80% 이상은 예정일보다 일주일 빠르거나 늦게 출산하며, 저의 경우도 첫아이임에도 10일 빠르게 출산을 했습니다. 병원에서도 산모와 태아의 상황에 맞춰 빠르게 또는 늦게 출산함으로 의사 선생님의 의견을 듣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