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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치료, 약으로 안 되면 꼭 수술해야 할까

예민한파파 2026. 8. 27.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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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치료는 대부분 약물치료부터 시작합니다.

알파차단제, 5알파환원효소억제제 등을 단독 또는 병합해서 사용하며, 약물로 증상이 조절되지 않거나 합병증이 생기면 수술을 고려

합니다. 어떤 순서로, 어떤 방법으로 치료가 진행되는지 정리합니다.

치료는 어떤 순서로 진행되나요?

증상이 경미하면 정기 관찰만 하기도 하지만, IPSS 8점 이상 등 증상이 뚜렷하면 약물치료를 먼저 시작합니다. 약물 치료로 인한 부작용이 생기거나 증상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는 단계적 접근이 일반적입니다.

알파차단제는 어떤 약인가요?

알파차단제는 전립선의 근육(평활근)을 이완시켜 요도의 저항을 줄여주는 약입니다. 대한전립선학회 자료에 따르면 알파차단제는 20~50%의 증상 호전과 20~30%의 요속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주로 저녁 식사 후 자기 전에 1회 복용하며, 약제 종류에 따라 하루 2회 복용하기도 합니다.

5알파환원효소억제제는 어떤 약인가요?

5알파환원효소억제제는 전립선 크기를 키우는 남성호르몬(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억제해, 시간이 지나면서 전립선 자체의 크기를 줄이는 약입니다. 알파차단제보다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리지만, 전립선이 크게 비대해진 경우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방광 과민 증상에는 항콜린제·베타3작용제가, 야간뇨가 심한 경우 항이뇨호르몬제가 추가되기도 합니다.

약물치료 시 꼭 지켜야 할 것

  • 효과가 늦게 느껴져도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지 않기
  • 장기간 복용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담당 의사와 수술 여부 상담
  • 다른 약(특히 감기약의 항히스타민 성분)과의 상호작용 여부 확인

수술은 언제 필요한가요?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

  • 약물치료로 증상이 충분히 개선되지 않는 경우
  • 약물 부작용으로 복용을 지속하기 어려운 경우
  • 반복적인 급성 요폐, 요로감염, 방광결석 같은 합병증이 있는 경우
  • 신장 기능에 영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한 경우

TURP와 최소침습수술은 어떻게 다른가요?

경요도전립선절제술(TURP)은 내시경으로 요도를 통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잘라내는 수술로, 1920년대부터 사용되어 온 표준 치료법입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자료에 따르면 성공률은 대체로 80~90%로 보고됩니다. 다만 출혈, 감염, 역행성 사정 같은 부작용 가능성이 있고 입원과 전신마취가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유로리프트, 리줌 같은 최소침습수술(MIST)도 활용됩니다. 대부분 외래에서 시행 가능하고 회복이 빠르며 성기능 부작용이 낮다고 보고되지만, 전립선 크기가 크거나 모양이 특정한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떤 수술이 적합한지는 전립선 크기·모양, 증상 정도를 종합해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해 결정합니다.

구분 TURP 최소침습수술(MIST)
마취 전신마취 필요 국소마취 가능한 경우 많음
입원 필요 외래 시행 가능한 경우 많음
적용 범위 거의 모든 크기 전립선 크기·모양에 제한 있음

치료 비용과 건강보험은?

전립선비대증 진단을 위한 기본 검사(소변검사, 초음파, IPSS 평가 등)와 약물치료, TURP 같은 표준 수술은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됩니다. 최소침습수술 중 일부 신기술은 병원과 시술 종류에 따라 비급여로 진행될 수 있어, 진료 시 급여 여부와 예상 비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약을 먹으면 얼마 만에 효과가 나타나나요?

알파차단제는 비교적 빠르게(수일~수주 내) 효과가 나타나는 편이며, 5알파환원효소억제제는 전립선 크기가 줄어드는 데 수개월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효과가 늦게 느껴지더라도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처방 기간을 지켜야 합니다.

수술하면 완전히 재발하지 않나요?

TURP 등 표준 수술은 높은 성공률을 보이지만, 남아있는 전립선 조직이 다시 자라 수년 후 증상이 재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권장됩니다.

수술 후 성기능에 영향이 있나요?

TURP는 역행성 사정(정액이 방광 쪽으로 역류) 같은 부작용이 비교적 흔하게 보고됩니다. 최소침습수술은 이런 부작용이 낮다고 알려져 있으나, 개인차가 있어 수술 전 담당 의사와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치료만으로 평생 관리할 수도 있나요?

증상이 약물로 잘 조절되고 합병증이 없다면 장기간 약물치료만으로 관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정기적인 경과 관찰을 통해 상태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두 가지 약을 동시에 먹어도 되나요?

전립선이 많이 커진 경우 알파차단제와 5알파환원효소억제제를 함께 처방하는 병합요법이 흔히 사용됩니다. 어떤 조합이 적합한지는 전립선 크기와 증상 정도에 따라 담당 의사가 결정합니다.

수술 후 식이 제한이 있나요?

수술 후에는 방광을 자극할 수 있는 매운 음식, 카페인, 알코올 섭취를 피하고, 과일·채소·통곡물 위주의 균형 잡힌 식단이 권장됩니다. 구체적인 회복 기간 중 주의사항은 수술받은 병원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정확합니다.

이 글은 전립선 건강 바로 알기 시리즈 5편 중 3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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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건강 정보를 전하기 위해 쓴 글이며, 병원 진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약물은 반드시 처방에 따라 복용하고 임의로 중단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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