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건강을 위해 올바르게 샤워하는 것이 중요
하루의 시작과 끝을 샤워로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외출 후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땀을 씻어내고, 몸의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샤워를 하는데, 특히 초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때 올바르게 씻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냥 몸에 물을 뿌리고, 바디워시로 씻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오늘은 올바르게 씻는 방법, 절대 하면 안 되는 샤워 습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절대 하면 안되는 습관 7가지
1. 샤워기로 세수하는 것
얼굴 피부 건강을 망치는 대표적인 행위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샤워기의 수압은 얼굴 피부가 받기에 수압이 센 편입니다. 얼굴에 직접 분사하면 피부에 자극이 되고, 홍조, 만성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겨울철 뜨거운 물을 직접 분사하게 되면 화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샤워기로 세수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2. 머리를 마지막에 감는 것
개인마다 샤워를 하는 순서가 다릅니다. 하지만 몸을 먼저 씻고 머리를 마지막에 감는 분이 있다면 순서를 반대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에서 몸, 위에서 아래로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머리가 외부의 미세먼지에 노출이 가장 많이 되고 머리카락 사이에 먼지가 쌓이게 됩니다.
샴푸 거품이 흘러내려 피부에 닿는다면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머리를 먼저 감은 후 몸을 씻는 것이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3.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
요즘같이 추운 겨울 뜨거운 물로 몸을 녹이게 되는데, 이런 행동은 피부의 유수분밸런스가 깨지고, 피부의 장벽이 무너지게 됩니다. 적정 온도는 40도 이하로, 꼭 먼저 물의 온도를 확인하고 샤워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샤워를 자주, 오랫동안 하는 것
추운 겨울에는 몸을 녹이기 위해 따뜻한 물로 오랫동안 샤워를 하기도 하고,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자주 샤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샤워를 오래 하면 피부 막이 제거되어 세포가 파괴됩니다. 최대 20분 이내 끝내는 것이 좋으며, 하루에 1~2번 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피부에 맞는 않는 바디워시를 사용하는 것
몸의 피부도 얼굴과 마찬가지로 본인의 타입에 맞는 제품을 써야 합니다. 옷을 입어서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피부에 맞지 않는 바디워시를 사용하게 되면 등과 가슴에 여드름 등 트러블이 생기기 쉬우며, 건성인 피부는 더 건조하게, 유분이 많은 피부는 더 유분이 생기게 되어 악성 피부를 가지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본인의 피부 타입을 확인 후 알맞은 바디워시 사용을 추천합니다.
6. 사용한 샤워타올을 젖은 상태로 방치하는 것
젖은 샤워타올은 피부의 죽은 세포와 세균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특히 습한 환경에서는 세균 번식이 활발하게 되는데, 세균이 가득한 샤워타월을 다시 사용한다면 몸에 세균이 그대로 옮겨가 피부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통풍이 잘 되는 곳, 건조가 가능한 장소에 말려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샤워 후 보습제를 바르지 않는 것
샤워 후에는 보습제를 꼭 발라야 합니다. 환경적인 이유와 식습관, 난방기 등 현대인의 피부는 예민해져 있으며, 피부 건강에 위험요소에 쉽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샤워 후 몸이 물기를 완전히 제거 후 보습제를 발라야 하며, 3분 이내에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은 몇 가지 샤워 습관을 가지고 계십니까? 저는 7가지 중 3개를 하고 있었는데, 올바른 샤워로 피부 건강을 챙기도록 해야겠습니다. 모두 잘 못된 샤워 습관을 바로 알고 올바른 샤워, 건강한 피부를 관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