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다리에 쥐가 난다면
자다가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나 이리 뒹굴고 저리 뒹굴거나, 너무 아파서 소리를 지르거나 괴로웠던 적이 있습니까?
거친 운동을 하고 난 후 몸의 피로감을 느낀 채 잠을 자게 되면 종종 다리에 쥐가 나는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너무 아파서 소리도 안 나오고, 다리를 한참 주무르다가 다시 잠을 잔 경험이 있습니다.
전조증상 없이 생각지도 못하게 다리에 쥐가 나 고통스러운데, 오늘은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와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인-근육경련 전해질 부족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는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등 전해질이 부족할 때 발생합니다. 쥐가 나는 것은 근육 경련의 한 증상으로, 정확한 의학적 용어로는 국소성 근육경련이라고 부릅니다. 이 증상은 짧게는 30초 정도 지속되거나 길게는 10분 이상 증상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체내에 전해질이 부족하여 균형이 깨지게 되면 신경 전달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증상이며, 근육경련이 과도하게 자주 나타난다면 하지 정맥류, 요추관 협착증 등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원인-질환과 생활습관
여기서 하지 정맥류는 혈액을 심장으로 보내는 판막이 손상되어 정맥이 눈으로 확인이 되는 것입니다. 원활하지 않은 혈액순환이 주원인이며, 근육에 산소가 부족해 경련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요추관 협착증은 나이 많은 어르신분들에게 주로 발생하는데, 60세 이상으로 척추뼈 안의 공간이 좁아져 허리 쪽 신경이 눌려 근육 경련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리한 일, 불규칙한 식습관, 영양실조, 인스턴트 음식 과다 섭취, 혈압약 장기 복용 등에 의해서도 근육경련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완화, 해결 방법
1. 긴장을 풀어야 합니다.
쥐가 나게 되면 최대한 힘을 빼고 긴장을 풀며, 발끝을 몸 쪽으로 당겼다 펴는 동작을 반복하여 종아리 근육을 늘려 긴장감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도 종아리, 다리 근육을 마사지를 해주고 온찜질로 근육을 풀어주면 좋습니다.
2. 수분 섭취를 해야 합니다.
체내 수분을 유지하는 것도 가장 좋은 해결 방법 중 하나입니다. 몸에서 수분이 부족하면 전해질이 배출하게 되면서 쉽게 쥐가 나게 됩니다. 그래서 수분과 미네랄 섭취는 충분히 해주며, 카페인은 전해질을 불규칙하게 만들기 때문에 자주 마시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3. 칼슘 섭취해야 합니다.
쥐가 나는 주요인이 전해질이라고 했는데, 칼슘이 근육의 움직임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1일 권장량 1000mg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으로 칼슘 보충이 부족하면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이 좋으며, 칼슘과 함께 비타민B, 마그네슘도 함께 섭취한다면 쥐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치료를 병행하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위에 방법으로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을 완화하고 해결된다면 좋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치료를 받는 것도 필요합니다.